삼성電향 스마트폰 부품업체, 실적·주가 레벨업 예상-대신證
2012-03-20 08:56:33 2012-03-20 08:56:5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대신증권은 20일 현재 갤럭시 노트 중심으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경쟁력 우위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3월말 전후로 스마트폰 관련기업의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4541만대로 전분기대비 20.1%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나아가 올해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인 갤럭시3가 6월 전후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휴대폰 부품업체의 주가에 대한 촉매 유발 및 실적 호전이 올해 1분기 및 연간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증가는 국내 휴대폰 부품업체에게 매출과 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 내에서 높은 점유율 및 기술적 우위를 겸비한 업체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혜를 볼 것”이라며 “삼성전기(009150), 대덕전자(008060), 자화전자(033240), 파트론(091700), 인탑스(049070), 인터플렉스(051370)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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