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인터넷 음원 이용료 인상 기대에 음원관련주들이 연일 주목받고 있다.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소리바다(053110)는 전일대비 6.24% 오른 1000원을 기록 중이다. 소리바다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 기간동안 27%가량 상승세다.
지난 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 음악권리자 3단체(한국음원제작자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등에 따르면 이달 중 음원사용료 징수규정에 대한 개정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한 곡당 600원(부가세제외)이던 음원 다운로드 가격이 900원대까지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디지털 음원시장에서는 ▲종량제 시행 확대와 음원가격 인상 ▲음원 제작자, 실연자, 저작권자 등 권리자의 수익배분 비율 상승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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