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스마트그리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비츠로셀(082920)의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그리드의 실용화 첫 단계가 현대 깔려 있는 기계식 계량기의 전자식화로,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여기에 쓰이는 원격 전기계량기, 수도, 가스용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츠로셀은 지난해 7월 부터 세계 1위 스마트 수도 미터 업체인 미국 센서스로 납품을 시작했는데 특히 수도와 가스계량기에 들어가는 전지는 가격과 부가가치가 높고 현재 시장 초기단계에 있기 때문에 향후 매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앞으로 고온전지인 석유시추 및 송유관 검사 전원에 필요한 DDCell 와 PIGCell, 군수무기등과 관련된 리튬일차전지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비츠로셀이 2009년부터 개발에 들어간 다련장 포탄에 장착되는 앰플전지의 생산이 2014년부터 본격화되어 매출의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