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15일
이지바이오(035810)에 대해 인수사업 정상화를 통한 사료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했다.
김나연 한화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IFRS 별도기준 매출액 29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으로 매출액은 추정치보다 28.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충족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바이오는 사료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1월26일 100% 자회사 아이피드를 통해 삼양사의 사료사업부를 자산, 부채 및 영업권을 포함하여 18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햇다"며, "삼양사의 배합사료 생산량 규모는 34만7176 M/T으로 약 2.3%의 시장점유율을 점하고 있어 인수에 따른 시장점유율이 8%이상으로 증가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생산 및 유통 중심의 축산업 수직계열화와 수평적 사업다각화 진행 중, ▲해외 곡물사업확대와 국내 사료시장 M&A를 통해 외형 성장 및 경쟁력 확보, ▲가축분뇨를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동물 백신 개발 등이 투자포인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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