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다날(064260)은 바코드 결제 솔루션 '바통(BarTong)'에 QR코드를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바통’ QR코드 간편결제는 QR코드를 인식해 연결되는 모바일웹에서 개인 정보를 넣지 않고 몇 번의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다.
사용자는 ‘바통’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해 구매하고자 하는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상품구매정보를 확인하고 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특히, ‘바통’ QR코드 간편결제는 초기 1회의 본인인증을 마치면 제품 구매 시 로그인이나 결제정보, 배송지 입력이 불필요하다.
다날은 향후 ‘바통’ QR코드 간편결제를 잡지나 온라인 쇼핑몰, 카탈로그, 가상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시킬 예정이다. 사용자는 홈쇼핑이나 잡지 등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발견하면 상품 옆 QR코드를 바통 앱으로 찍어 신용카드나 현금 없이도 즉시 구매를 할 수 있다.
다날은 향후 QR코드 간편결제로 공과금과 세금 등 지로 대금을 납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바통’을 통합 지불 결제 솔루션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날은 솔루션 전문업체인 메디오피아테크와 제휴를 체결, 고객사의 QR코드 생성 및 관리, 간편결제를 위한 모바일웹 구축 등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바통’ QR코드 간편결제를 도입하는 기업은 상품 등록에서 모바일웹 개발, 결제수단 연동 등 판매를 위한 준비과정을 다날에서 한 번에 진행 할 수 있다.
이석환 다날 결제사업본부장은 “‘바통’ QR코드 간편결제를 통해 향후 모바일 전자 상거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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