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현대증권은 12일
GKL(114090)에 대해 그동안 실적 압박 요인들이 해소 중인 만큼 올해부터는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GKL은 지난해까지 두 차례의 크레딧 제공 중단 조치와 전년 대규모 법인세 추징이 있었다"며 "개별소비세 신규 부과도 오는 2014년으로 유예되는 등 악영향이 해소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전년 대규모 법인세 추징으로 기저 효과가 가미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이탈했던 중국인 VIP 고객들이 다시 돌아오고 있어 실적히 확대 추세를 재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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