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새누리당은 5일 4.11 총선 전략지역 13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성동갑(진수희), 광진을, 영등포갑(전여옥), 도봉갑(신지호) 등 서울 4곳을 비롯해 중남구(배영식), 동구갑(주성영), 서구(홍사덕), 북구갑(이명규), 달서갑(박종근) 등 대구 5곳, 대전 서구을 1곳, 경기 수원을(정미경)과 파주갑, 경북 경주(정수성) 등이 지정됐다.
새누리당은 또 경선지역 47곳을 선정했다.
황 대변인은 "전략지역으로 결정됐다고 하더라도 현역의원이나 원외 지역위원장을 반드시 배제한다는 뜻은 아니다"며 "현역의원이나 원외 위원장도 전략지역에서 후보로 선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대변인은 "우열의 차이가 별로 없어서 경선을 통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한 곳, 후보자들이 낙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득표력이 분산되지 않기 위한 곳, 열세지역인 경우 경쟁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기 위한 곳 등으로 경선지역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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