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1%대 약세 지속(12:03)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낮 12시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16포인트(0.99%) 내린 2008.6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로 대응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각각 1000억원 넘게 팔고 있다. 개인만이 2000억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음식료, 섬유의복 등 내수주가 소폭의 강세를 보이는 반면 대부분의 업종이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 증권, 화학업종의 낙폭이 2%대로 두드러진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낙폭이 깊어지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현재 3%대 밀린 11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중공업(00954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이 각각 1% 와 0.2% 소폭 오르고 있는 것을 제외하면 시가 총액 상위 종목군들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9%) 하락한 543.65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원 상승한 1127.4원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