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이 병원에서 환자에게 발급하는 종이처방전을 보완할 모바일 전자처방전 어플리케이션을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종이처방전은 처방 내역을 약국에 제출해야만 한다. 하지만 전자처방전 앱은 환자가 필요할 때 처방 내역을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처방전은 조제 내역의 축적 관리, 약 정보와 용법의 실시간 확인, 단골 병원과 약국 지정 및 바로 연결, 약 복용시간 알림기능 , 주변 병원 및 약국 검색 및 길찾기, 의약품 정보 확인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재 모바일 전자처방전 앱 서비스는 전국 병·의원의 약 65%에 달하는 1만9000여 곳과 전체 약국의 24%가 넘는 5000여 곳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어 올해 안에 전국 병·의원의 79%, 약국의 71%에서 이용이 가능해져 10만명 이상이 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스마트처방전으로 검색해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이후 가입과 전자처방전의 발급번호를 앱에 입력·저장해 가까운 약국에서 처방과 함께 제시하면 처방약을 조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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