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키움증권은 20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매출에누리, 광고비, 인건비 증가로 4분기 조정영업이익이 예상수준을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1년에 이어 21012년에도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완화된 경쟁강도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어서 점유율과 마케팅비용의 개선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라면 등 가격 미인상 품목들의 출고가 인상에 의한 추가적인 가격전가가 전망되며, 원재료비 안정화에 따른 원가율 개선이 예상되고, 2011년 11월 출시 후 2개월간 8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기스면은 2012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달성 할 경우 3.3%의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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