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SK증권은 16일
인프라웨어(041020)에 대해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제시했다.
조진호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매출액 462억원, 영업이익 16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해 2분기 삼성 갤럭시S3 모바일 오피스 과점 공급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전망이며, 계단식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이익률 개선세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조 연구원은 특히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에 대한 수혜를 전망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삼성 갤럭시S3 클라우드 서비스 채용을 시작으로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에 클라우드 서비스 채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회사 실적 모멘텀도 유효하다는 평가다.
조 연구원은 "자회사 디오텍의 필기인식 솔루션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후속모델·신규 태블릿 PC에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올해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회사 조이모아(모바일 게임), 쉬프트웍스(모바일 보안)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