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자전거株 강세..LS네트웍스 "자전거 소매 안한다"
2012-02-10 09:31:20 2012-02-10 09:31:2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LS네트웍스(000680)가 "자전거 소매유통업에는 진출하지 않는다"는 발표에 삼천리자전거(024950) 에이모션(031860) 등 중소 자전거 업체들의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전 9시26분 현재 삼천리자전거가 전날보다 5.95% 오른 962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이모션도 2.03%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클로'라는 브랜드로 자전거 도매 및 소매업을 병행하고 있는 LS네트웍스가 소매업에서 철수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LS네트웍스는 "자전거 사업을 내수나 수입이 아닌 글로벌 경쟁력 있는 '수출사업'으로 전환하고자 2010년 사업을 시작했다"며 "자영업자들이 걱정하는 대로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소매업으로는 진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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