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증권은 10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연성회로기판(FPCB)글로벌 선두 업체로 도약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35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공장 효과가 기대된다"며 "당초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신공장 가동을 예상했으나, FPCB 시장수요 호조를 감안하여 2분기부터 일부설비의 조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 6393억원에서 7303억원으로, 영업익은 기존 505억원에서 563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올 1분기 IFRS 개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07억원, 11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실적 호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애플향 출하량이 아이패드, 아이폰 등 수요 견조로 인해 기대대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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