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5만 시간 무사고 운항 달성
박수전 대표 "최고의 안전비행 서비스 제공 위해 더욱 노력"
2012-02-06 15:23:20 2012-02-06 15:23:35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저비용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5만시간 무사고 안전운항 기록을 달성했다.
 
 
이스타항공은 6일 지난 2009년 1월7일 김포~제주노선을 첫 취항한 이후 3년1개월만에 5만시간 무사고 안전운항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5만시간 무사고 안전운항은 2008년 시험비행 102편 112시간을 시작으로 2009년 8263편 8807시간, 2010년 1만5129편 1만8754시간, 지난해 1만4592편 2만420시간과 올해 1315편2018시간을 합한 결과다.
 
이를 거리로 환산하면 약 4083만4264km에 해당하는 기록이며, 지구를 1022바퀴 도는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달 3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 취항 예정인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국내 및 동남아, 중국, 일본 등 9개국 36개 도시, 81개 노선에 대해 국내선 3만 5833회, 국제선 2573회를 각각 운항했다.
 
박수전 대표는 "노선확대와 항공기 도입이 예정된 올해 최고의 안전비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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