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에스원(012750)에 대해 신상품 출시와 함께 신사업 공략이 가능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만12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높은 시스템 경비 계약 증가와 상품판매 호조 등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고 수익성도 올해부터 개선될 전망"이라며 "배당증가 등 주주이익 환원 지속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지난 달 10일 출시한 '세콤 홈즈'는 저렴한 가격으로 설치가 용이한 제품으로 지난달 말까지 1000여건 이상의 계약을 유치해 높은 초기 반응을 보였다"며" 올해 목표 순증계약건수는 지난해 2만8000건에 세콤 홈즈의 신규 계약건수1만2000건을 가정하면 4만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 그는 "보안상품 판매 매출이 전분기대비 감소했지만 통합보안 매출이 단가인상에 따라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9% 늘었다"며 "신규 계약건수도 2007년 이후 가장 많았고 해지율도 낮게 유지되며 높은 순증계약건수를 유지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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