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캡티바 "내가 진짜 글로벌 SUV”
캡티바, '말레이시아 올해의 SUV' 선정
2012-01-30 11:38:45 2012-01-30 11:38:53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한국지엠의 글로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캡티바가 말레이시아 유력 자동차 포털 오토월드에서 주관한 '2011 쉘 브이-파워 오토월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SUV·크로스오버 차량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 한국지엠의 글로벌 SUV 쉐보레 캡티바.
 
'말레이시아 올해의 차'는 말레이시아 자동차 포털 사이트인 오토월드가 현지 시장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선정한 것으로, 캡티바는 강인하면서 세련된 유러피언 디자인과 세계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획득을 목표로 설계된 캡티바는 작년 유럽과 호주의 신차 안전도평가(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으며 글로벌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역동적인 디자인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세련된 조형미와 남성적이고 강인한 개성을 담았으며 근육질의 숄더 라인을 통해 정통 SUV의 풍부한 볼륨감을 연출했다.
 
또 캡티바는 SUV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타일에 걸맞게 19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는 알로이 휠과 타이어를 제공한다.
 
캡티바는 2007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출시된 이후, 2008년 현지 자동차 매체 '카, 바이크 & 트럭'이 뽑은 올해의 차와 '아시안 오토'가 선정한 최우수 연비 콤팩트 SUV 타이틀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캡티바는 유럽 시장에서 작년 한해 총 2만4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호주에서는 지난해 12월 월 판매 최대 기록을 달성했으며, 지난해 총 1만5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다만 국내시장에서는 작년에 2141대가 판매되는 등 저조한 모습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상품성과 경제성을 한층 더 높인 캡티바 2.0디젤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캡티바 2.0 디젤 모델은 운전석과 동반석,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고 가장 진보한 형태의 최첨단 전자식 주행안정 제어장치(ESC)를 기본 장착해 최고 수준의 능동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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