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22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90원(1.36%) 하락한 6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서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836억원으로 기록해 전년대비 56.5%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매출액은 9조2514억원으로 8.9%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808억원으로 85.7% 줄었다.
회사측은 “2010년 1월1일 LG데이콤 및 LG파워콤과의 합병으로 발생한 1회성 매출인 염가매수차익이 2010년 실적에 반영됨에 따라 2011년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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