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27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회복과 점진적인 이익 회복이 예상된다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3%를 상향 조정한 15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신제품 매출 가세로 전년 대비 7% 증가한 1756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감소하겠지만 전분기대비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오는 4월 약가일괄인하 시행을 앞두고도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신규 에이즈치료제 원료와 B형 간염치료제, 당료병 치료제 등 신규품목 매출 가세로 안정적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또 "유한킴벌리도 내수 기저귀 판매 호조와 중국 등 수출성정에 힘입어 실적 턴어라운드를 거둘 것"이라며 "배당수익금 등 영업외 수지개선으로 지분가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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