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기업' 선정
중기청, 3년간 수출컨설팅·연구개발·해외마케팅 자금 지원
2012-01-26 10:53:50 2012-01-26 10:53:50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산업용 섬유 전문기업 웰크론(065950)이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경쟁력과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해외 마케팅,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빠른 시간 내 수출 5000만달러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극세사 클리너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웰크론은 지난 1992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이래 전세계 50여개국에 한 해 4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연구개발(R&D) 분야에 집중 투자해 멤브레인 필터, 방탄복 등 나노섬유를 응용한 첨단소재 산업에 진입했다.
  
웰크론은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수출 컨설팅 비용, 연구개발자금, 해외마케팅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영규 웰크론 대표이사는 "그동안 웰크론은 1,2차 부품소재 개발사업, 히든챔피언, 세계10대핵심소재(WPM)사업 등 정부 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면서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회를 잘 이용해, 방탄복 수출을 위한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