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外人·기관, IT주 러브콜..LED·와이브로 '力'(12:01)
2012-01-19 12:30:15 2012-01-19 12:30:15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주도로 코스피지수가 1910선에 진입하고 있다.
 
19일 오후 1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9.35포인트(1.02%) 상승한 1911.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의 러브콜이 눈길을 끈다. 이날 외국인은 현선물을 매수하고 있으며,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8거래일째 매수행진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18억원, 107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전자(외국인 +983억, 기관 +923억)를 집중적으로 매수 중이다.
 
개인은 3962억원 매도 우위다.
 
전기전자(+2.76%), 운수창고(+2.75%), 철강금속(+2.18%), 기계(+2.03%)가 2~3% 가까운 강세이며, 거의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LED주가 일본의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LED 조명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떠오르며 뛰어 오르고 있다.
 
LG이노텍(011070)금호전기(001210), 한솔테크닉스(004710)가 4~6%대로 급등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046890)도 9% 이상 치솟고 있다.
 
현대글로비스(086280)가 현대차그룹의 해외판매 증가 기대로 5.4% 오르고 있는 반면, 현대차 계열 부품사 현대모비스(012330)는 2.83%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4.30포인트(0.84%) 상승한 517.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125억원 순매수, 개인이 260억원 순매도다.
 
와이브로주들이 국내 4세대 이동통신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확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서화정보통신(033790)이 12% 이상 치솟고 있으며, 영우통신(051390), 동원시스템즈(014820), 기산텔레콤(035460) 등이 4~7% 급등하고 있다.
 
원달러환율은 5.90원 하락한 1135.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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