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클라우드서비스 보안 강화
2012-01-19 10:26:23 2012-01-19 10:26:23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은 19일부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T cloud biz'에 백신 서비스를 제공, 클라우드 보안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백신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구성하는 단말, 서버, 통신망 중 서버의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다. 일반 PC용 백신과 달리 서버용 백신은 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주로 이용한다.
 
SK텔레콤은 마이크로소프트(MS) 사와의 제휴를 통해 가상서버(VM)당 월 이용료 1000원에 바이러스, 악성코드, 멜 웨어 등을 감지·차단하는 백신 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서버 백신은 'T cloud biz' 신청 화면에서 부가서비스로 체크만 하면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T cloud biz' 이용 고객 중 윈도우 기반의 서버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존 클라우드는 보안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많았지만 서버 및 통신망에서의 보안을 강화해 기업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백신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까지 클라우드 백신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초기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의 T cloud biz 웹사이트와 고객 센터 (1600-25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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