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한종합상사, 최대주주 지분 처분 소식에 '下'
2012-01-16 09:42:24 2012-01-16 09:42:2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한종합상사(045260)가 최대주주의 지분 처분 소식 탓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16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한종합상사는 전날보다 14.55% 내린 9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 최대주주 고려포리머가 보유지분 일부를 매각한 소식이 전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고려포리머는 지난 12일 오후 보유지분 2436만9438주(발행주식수의 49.47%) 가운데 7.49%에 해당하는 182만4336주를 주광선 씨에게 장외매도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 이후 고려포리머가 보유한 대한종합상사 지분은 2254만5102주(45.76%)다.
 
고려포리머로부터 대한종합상사 지분을 사들인 주 씨는 황우석 박사의 지인으로 지난 2010년 상장폐지된 사이노젠의 대표이사다.
 
주 씨는 고려포리머 지분 이외에도 하나물산 보유지분 100만주와 남궁 견 씨 보유지분 전량인 67만5664주를 같은 가격에 인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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