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OCI가 미국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과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등 겹호재로 급등하며 태양광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12일 오전 9시1분 현재
OCI(010060)는 전날보다 9.01% 오른 24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OCI는 미국 태양광발전 자회사인 OCI솔라파워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전력공급회사인 CPS에너지사가 발주하는 400 MW 규모의 태양광발전 전력공급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말 악성재고가 소진되고 예상보다 강한 수요 증가 등이 가격 반등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메이저 폴리업체는 투자를 위한 이익 확보를 위해 폴리실리콘 가격을 최소 $30/kg 이상에서 형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OCI, 웅진에너지, 넥솔론, 에스에너지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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