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LG전자는 10일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치안 호텔에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D TV(사진 가운데)를 공개했다.
[라스베가스=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 북미 3차원입체(3D) 등 차세대 TV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렸다.
팀 알레시 신제품개발 담당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치안 호텔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CES)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지난해 LG전자의 3D TV가 미국을 비롯한 북미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3주차 기준으로 3D TV 등 차세대TV 북미점유율을 44%까지 기록하며, 삼성전자를 제치고 한때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예고대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3D TV를 공개했지만 양산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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