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정치인테마주, 금융당국 강력 제재 소식에 '붕괴'
2012-01-09 15:10:20 2012-01-09 15:10:24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정치인테마주들이 금융당국의 조사 착수 소식에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24분 현재 박근혜테마주로 분류되는 EG(037370)는 전일대비 13.49% 급락세다. 아가방컴퍼니(013990)보령메디앙스(014100)는 각각 12.11%, 12.28% 하락 중이다. 신우(025620), 동양물산(002900), 대유에이텍(002880) 등도 10% 이상 내리고 있다.
 
안철수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053800)도 전일대비 5.67% 하락 중이고, 엔피케이(048830), 클루넷(067130)도 각각 13.95%와 11.85% 내리고 있다.
 
문재인테마주인 피에스엠씨(024850)도 전일대비 6.64% 하락하고 있고, 유성티엔에스(024800), 우리들생명과학(118000), 위노바(039790) 등도 10% 이상 급락 중이다.
 
지난 8일 금융감독원은 테마주 관련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조사 결과에 대해서는 증선위원장의 긴급 조치권을 활용해 신속히 검찰에 고발이나 통보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한국거래소와 공동으로 테마주 선동을 차단하기 위해 조사전담팀을 꾸리기로 했지만 인력난으로 구성하지 못한 '테마주 특별조사반'을 이날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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