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 양대산맥을 품에 안다-우리투자證
2012-01-06 07:54:21 ㅣ 2012-01-06 07:54:21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성진지오텍(051310)에 대해 POSCO(005490)와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진지오텍은 전일 공시를 통해 삼성엔지니어링과 567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삼성엔지니어링이 성진지오텍에 지분을 투자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주기기 공급처 확보 및 플랜트 관련 기술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향후 해양 및 담수화 플랜트 사업을 신규로 진출할 예정으로, 성진지오텍의 경우, 발전, 담수 플랜트 주기기의 설계부터 제작이 가능한 업체로서 향후 시너지 극대화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성진지오텍의 매출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차지하는 비중은 5% 내외였으나, 향후 30% 이상 확대될 전망이어서 긍정적인 효과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금번 유상증자를 통해 동사는 안정적인 수주 물량 확보, 자본확충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이 가능할 전망으로, 2011년 3분 기말 기준 성진지오텍의 부채비율은 434%였으나, 금번 증자로 인해 305%로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되고, 또한 포스코 그룹사 및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최고의 대기업으로부터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통한 실적 급증세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성진지오텍의 향후 포스코 그룹사의 주력 중공업 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성진지오텍의 최근 5일간 주가는 32% 급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이는 4분기 실적 개선, 포스코 그룹사간 시너지, 대기업과의 증자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가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주가 조정 가능성 존재하나, 향후 포스코 그룹사 및 삼성엔지니어링 등의 시너지 효과를 감안 시 추가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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