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말리와 3570만달러 전자정부 구축사업 계약
2년간 광케이블 장비·위성통신 지구국 부속품 공급·설치
2012-01-02 17:46:42 2012-01-02 17:46:4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대한전선은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아프리카에 있는 신흥개발국 말리와 3570만달러 규모의 전자정부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리 통신청이 발주한 '정부 행정망 구축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향후 2년간 광케이블 전송장비와 초소형 위성통신 지구국 등 부속품 공급, 설치 공사를 맡는다.
 
대한전선(001440)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향후 서아프리카 국가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되는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게 돼 추가적인 프로젝트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