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외환銀 론스타측 사외이사 4명 '해임권고'
2011-12-28 18:16:14 2011-12-28 18:16:17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금융당국이 외환카드 주가조작을 주도한 외환은행 전·현직 이사 4명의 해임을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금융위원회 의결을 통해 외환은행에 전·현직 사외이사 4명의 해임권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해임권고 대상은 현직 사외이사인 엘리스 쇼트 론스타 본사 부회장, 마이클 톰슨 LFS-KEB홀딩스 대표, 유회원 론스타어드바이저코리아 대표 3명이다.
 
스티븐 리(한국명 이정환) 전 사외이사(과거 론스타 한국본부장)에게는 퇴직자위법·부당사항을 통보했는데 이는 해임권고 상당에 해당한다.
 
금감원은 이번 해임권고 조치된 사외이사들이 이사회에 참석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주문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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