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OLED·바이오 양날개 달고 '비상'-현대證
2011-12-28 08:29:23 2011-12-28 08:31:04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케이맥(043290)에 대해 "내년 유기 능동형 발광다이오드(AMOLED)와 바이오산업의 성장성과 시장 내 독보적인 점유율에 따른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감안할 때 견조한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케이맥의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로 OLED용 검사측정장비를 꼽았다. 진 연구원은 "LCD 매출비중이 축소되는 대신 OLED향 매출비중이 확대된다는 점을 고려할 시 견조한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단독밴더인 만큼 내년 해당 제품군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알러지 및 암 등의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장비 사업 역시 성장세를 견인할 또 다른 성장동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국내에는 경쟁사가 전무한 상황"이라며 "외산제품보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점진적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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