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구간 9개 공구 낙찰자 선정
2011-12-23 14:44:58 2011-12-23 14:46:20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9개 공구의 낙찰자로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등 9개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3일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노반신설 기타공사 9개 공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를 완료하고 낙찰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낙찰 총금액은 8861억원이다.
 
철도공단은 지난 10월19일부터 해당사업의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대상 111개 업체 중 최저가 입찰자 순으로 46개 업체를 5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과정에서 37개 업체는 ▲공단 수량 및 단가산출기준 부적합 ▲전문가격조사기관이 조사하여 공표한 가격이 아닌 자료 제출 ▲하나의 작업공종에 절감사유 중복 적용 등 사유로 탈락됐다.
 
이에 따라 코오롱건설, 경남기업 등 최저가 입찰금액이 적정한 9개 업체의 시공실적증명서와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증빙자료, 조달청 등 타 기관 제재처분의 법원 판결문(가처분 인용)을 최종 확인, 낙찰자로 선정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