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SK가스(018670)에 대해 "이익 성장에 비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보다 낮다"며 향후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8000원은 유지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 루브리컨츠에 대한 윤활기유 저장탱크 임대 사업으로 내년 중반부터 30년간 매출액은 연간 320~500억원,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 250~450억원, 영업이익 130~27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사와 싱가폴 지사인 SK-GI의 LPG 트레이딩 거래량이 점차 증가해 세전이익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린바이로(GreenVIRO) 관련 이익 성장도 지속될 것이란 평가다.
올 4분기 영업익은 2,3분기 평균 수준이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26.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 연구원은 "종속기업 및 관계기업들의 연간 순이익 약 150억원이 일시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