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스마트폰등 모바일 경쟁력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1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800만대로 추정되고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기대비 24.9%증가한 35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선제적인 LTE폰 출시 등에 힘입어 글로벌 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2012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대비 98.3% 증가한 1억6000만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모바일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모바일 지배력 강화에 따른 부품부문(Mobile DRAM,NAND, 비메모리, AMOLED)과의 시너지 극대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31.3% 증가한 20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130만원은 내년 예상 BPS에 과거 5년 평균 PBR 1.9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으며, 21일 종가는 내년 예상 PBR 1.6배, 2012년 예상 PER 9.8배로 최근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 스마트폰등 모바일 경쟁력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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