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 연임..내년 주총서 최종 확정
임기 2015년까지 3년
2011-12-21 17:46:44 2011-12-21 17:48:16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 CEO추천위원회가 21일 현 CEO인 이석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CEO추천위는 지난 3년동안 이석채 회장이 이룬 경영혁신과 사업성, 앞으로 3년간의 경영계획을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이석채 현 회장을 향후 KT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최적의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차기 CEO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임기는 내년 정기 주주총회부터 2015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이다.
 
CEO추천위는 이석채 회장이 아이폰 도입을 통한 스마트 혁명을 선도해 한국 ICT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했다.
 
또 3불 정책을 통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3행 정책을 통한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등 산업 전체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석채 회장은 향후 3년간의 경영방향에 대해 "통신사업만으로는 지속성장이 어렵다"며 "미디어·콘텐츠 사업과 이종 산업과의 컨버전스 등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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