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업종내 최고 ROE 유지할 듯-SK證
2011-12-21 08:35:18 2011-12-21 08:36:52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SK증권(001510)은 21일 신한지주(055550)가 업종 내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도 12%대의 업종 내 가장 높은 ROE가 유지될 전망이며, 자산건전성 관련 불확실성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는 경험상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2011년부터 경상적으로 분기당 7500억~8000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이 가능한 금융지주로 수익력이 한단계 레벨업됐다고 판단된다"며 "2012년에는 일회성 이익이 전년 대비 축소될 것이나,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 여전히 12%를 상회하는 높은 ROE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BR 추이상 PBR 1배를 하회하였던 시기가 2008년 금융위기 시기를 제외하고는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PBR 0.8배는 매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