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도 12%대의 업종 내 가장 높은 ROE가 유지될 전망이며, 자산건전성 관련 불확실성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는 경험상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2011년부터 경상적으로 분기당 7500억~8000억원의 당기순이익 시현이 가능한 금융지주로 수익력이 한단계 레벨업됐다고 판단된다"며 "2012년에는 일회성 이익이 전년 대비 축소될 것이나, 이익의 안정성이 높아 여전히 12%를 상회하는 높은 ROE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PBR 추이상 PBR 1배를 하회하였던 시기가 2008년 금융위기 시기를 제외하고는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 PBR 0.8배는 매수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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