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프리트,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 본격화
2011-12-06 14:11:31 2011-12-06 14:13:0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가 베트남 시장을 기반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인스프리트는 베트남 최대 콘텐츠 미디어 서비스 사업자 'VMG 미디어 (VMG Media JSC)'와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VMG미디어는 베트남 국영 통신사인 VNPT의 자회사로 VNPT와 일본 NTT 도코모
(Docomo)가 각각 32%,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 최대 유무선 컨텐츠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베트남 시장 점유율은 25%다.
 
인스프리트는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VMG 미디어에 컨버전스 서비스 플랫폼 공급과 시스템 구축에 나서는 한편 이후 수익 분배 공동사업까지 협력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재환 인스프리트 글로벌 경영총괄 전무는,"우선 N스크린 플랫폼과 함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와 SNS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 할 것"이라며 "인구 1억의 베트남을 시장 확보와 함께 이를 시작으로 태국 등 동남아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외에도 현재 일본, 미국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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