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관은 2014년 6월30일까지다.
세종시청사 기본 및 실시설계, 세종시 정부청사 2단계 2구역 전면책임감리 등 세종시에서 추진되는 주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 희림은 이번 계약으로 세종시 오피스텔 건립의 첫 테이프도 끊게 됐다.
희림이 설계하고 대우건설이 짓는 이번 오피스텔은 정부청사가 자리잡는 1-5생활권 내 C24블록 대지 6879제곱미터(㎡)에 연면적 6만1535.528㎡, 지하 4층, 지상 20층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피스텔 1100여실과 근린생활시설을 들일 예정이며, 오피스텔 상층부에는 가족이나 업무차 방문한 고객이 묵을 수 있는 게스트룸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 착공, 2014년 5월께 완공할 계획이며 내년 초 일반분양을 시작하게 된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대우건설 오피스텔 건립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건립이 속속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세종시에 홀로 이사하는 공무원 수요가 많은데다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도 오피스텔, 업무용빌딩 등의 신축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어 향후 기대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