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렉서스 2차종 리콜
2011-11-27 13:53:03 2011-11-27 13:54:05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토요타에서 제작한 렉서스 승용차 2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2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번 결함원인은 엔진의 동력을 발전기와 파워핸들에 전달하는 풀리(벨트차, 활차 등 축에 연결되어 회전하는 둥근 회전체) 불량으로, 발전이 되지 않거나 핸들이 갑자기 무거워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지난 2004년 6월1일부터 2005년 3월31일 사이에 제작돼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ㆍ판매된 렉서스 승용차 2차종(ES330, RX330) 3357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대상 확인 후 개선된 풀리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또 리콜 이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 문의(080-4300-4300)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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