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이 운영하는 온라인 현대H몰은 삼성 스마트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22일 출시했다.
'현대H몰 쇼핑앱'은 기존 현대H몰에서 제공하는 모든 온라인 쇼핑 콘텐츠를 스마트TV로 구현하는 쇼핑 전용 앱으로 상품 정보 검색부터 결제까지 리모컨 조작만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방송은 물론 현대H몰의 인터넷라이브방송 '뻔뻔라이브'까지 스마트TV로 생중계, 동영상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현대홈쇼핑이 특허를 보유한 가상피팅서비스 'H코디'를 이용할 수 있다. 관심 아이템을 선택해 매칭이 잘 되는지 판단하고 다른 사용자가 완성한 코디를 참고하는 방식의 서비스다.
초성만 입력해도 단어가 자동으로 완성돼 관련 상품을 검색어로 추천해 주는 등 추가 기능을 설정하고, 상품 정보 화면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상품의 모바일용 페이지로 넘어가는 등 편리함을 더했다.
앱을 이용하려면 삼성 스마트 TV의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현대H몰'로 검색해 다운받으면 된다. 상품 구매는 휴대폰 소액 결제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앞으로 신용카드 간편 결제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 앱을 개발한 장성호 책임은 "스마트폰 열풍과 마찬가지로 스마트TV 열풍이 또한번 쇼핑 문화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리모컨만으로도 쉽고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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