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아시아나와 태국관광청 협찬으로 다음달 10일 태국에서 제 7회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태국의 명문 골프장으로 불리는 '라용 그린벨리 컨츄리 클럽'과 '세인트 앤드류2000'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텔은 한국골퍼들을 위해 신축한 '라용 그린벨리 뉴호텔'에서 고품격 객실서비스뿐만 아니라 골프 코스가 보이는 전망까지 제공한다. 다음달 7일과 8일 각각 출발하며, 5일, 6일 일정이다.
3곳의 골프장에서 하루 36홀 라운드가 가능하고 1일 3식의 식사 서비스도 제공한다.
9일까지는 연습라운드로 진행되며, 10일 본격적으로 아마추어 골프대회 실전라운드를 펼친다.
실전라운드 당일 우승자 시상 이후 11일 친선라운드를 끝으로 일정이 모두 끝난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골프대회의 우승자는 상패와 함께 방콕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1매를 거머쥐게 된다.
준우승자에게는 상패와 모두투어 여행상품권 30만원권, 고급 캐디백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밖에 최다버디상, 최다파상, 최다보기상, 위로상, 베스트드레서상, 행운상 등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행한다.
이원경 모두투어 골프사업부 차장은 "모두투어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벌써 7회째를 맞았다"며 "이번 대회는 태국 홍수 피해를 입은 현지 교민을 돕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교민 돕기 성금으로 사용키로 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과 부산출발 상품으로 모집 중이며 상품가는 109만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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