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인터플렉스(051370)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58억원으로 전년대비 52.8%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6억원으로 11% 증가했다.
인터플렉스 관계자는 "3분기 성수기 시즌에 접어들며 국내외 최대 스마트폰 메이커의 판매 호조와 정보기술(IT) 시장 활성화에 따른 대규모 물량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매출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거에는 4분기 계절성이 반영되어 매출감소로 이어졌지만 올해 4분기는 삼성 신규 스마트폰 호조세 지속과 애플 신규물량 추가 납품으로 3분기 수준의 물량 유지가 예상되고 있으고 모토로라 신규제품 런칭으로 인한 물량 증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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