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LG전자(066570)가 옵티머스 시리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기존 2.2버전인 '프로요'에서 2.3버전인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한다.
LG전자는 이달 첫주 '옵티머스 마하'를 기점으로 '옵티머스 원', '옵티머스 시크',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3D' 순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옵티머스 원의 업그레이드는 이달 2주차에 이뤄지고 옵티머스 시크와 블랙은 3주차, 옵티머스 빅과 3D는 4주차에 차례로 업그레이드된다.
다만 이번 업그레이드 명단에서 '옵티머스Q'와 '옵티머스 Z' 등은 제외됐다.
LG전자 관계자는 "OS가 업그레이드되면 이를 단말기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구글 인증을 비롯, 각종 테스트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단순한 절차는 아니다"며 "신제품을 개발하는 수준의 소프트웨어 인력과 시간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옵티머스' 시리즈 OS 업그레이드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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