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 www.coway.co.kr)는 26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한국위원회가 선정하는 탄소경영 최우수 그룹 '2011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Carbon Management Global Leaders Club)'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은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 중 ▲기후 변화 대응 체계와 전략 ▲온실가스 저감 성과 ▲온실가스 정보공개 수준 등을 평가하고 선정한다.
최우수 5개 기업 안에 들어간 웅진코웨이는 지난 2009년부터 CDP에 참여하고 있으며 탄소경영 리더스 클럽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웅진코웨이(021240)는 "이번 쾌거는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 및 온실가스 감축활동 등 그 동안의 탄소경영에 대한 웅진코웨이의 강한 의지 및 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해 협력사와의 탄소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약 108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통합환경시스템 구축 ▲친환경 설계 및 친환경 제품개발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확대 ▲유해물질 대응 강화 ▲국내 최초 탄소경영보고서 발간 ▲환경커뮤니케이션 강화 등으로 매년 5%씩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 50% 감축을 목표로 탄소경영 전담조직 운영, 제품·공정의 탄소경쟁력 강화, 대중소기업 파트너십 강화 등의 다양한 탄소경영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3시 중앙대학교에서 폴 심슨(Paul Simpson) CDP 영국본부 대표,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