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차 3인방, 인수'부담'보다는 '기대'↑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현대차그룹의 녹십자생명인수에 대해 투심은 지지하는 분위기다.

 

24일 오전 9시8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3%) 오른 2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2~3%대 오름세다.

 

지난 21일 현대차그룹은 녹십자생명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이날 녹십자생명 보유 지분 전량을 현대차에 넘겼다.

 

이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큰 부담은 없겠지만 시너지도 기대할 수 없다는 중립적 의견이 대부분이다.

 

대우증권은 인수 부담은 미미할 것이라며 자동차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현대모비스나 기아차와 녹십자생명 간에는 직접적 사업시너지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