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제주서 제2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 개최
2011-10-20 11:22:24 2011-10-20 11:23:30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골프존(121440)의 골프존문화재단은 20일 제주도 오라CC에서 최상호 김종덕 국내 골프 시니어 선수들이 골프 꿈나무들과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제2회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최상호, 김종덕 등 국내 골프 거장들이 미래의 주역인 주니어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취지에서 마련된 대회다.
 
이번 2회 대회에는 '제16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시니어 프로 선수 30명과 초, 중등부 주니어 선수 30명이 2인 1팀이 되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대결을 펼쳤다.
 
시니어 프로는 동반 라운드를 펼치는 주니어 선수의 멘토가 되어 세계적인 골프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다양한 조언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총 5000만원 규모의 장학금과 골프 용품도 후원하고 참가에 필요한 경비 일체 제공과 함께 함께 라운드를 펼친 국내 골프 거장들과 '후견인 제도'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8~19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골프존배 제 16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종덕(50·나노소울) 프로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골프 거장 시니어 프로들의 응원의 메시지와 많은 도움으로 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어서 깊이 감사 드린다"며 "키다리아저씨 골프대회는 물론, 골프꿈나무 장학사업 등 골프 유망주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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