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성인 발열내의 상하 각9000원
시중가 보다 최대 50% 저렴
2011-10-19 09:52:44 2011-10-19 09:53:5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주요 40개 점포에서 '발열내의' 13만장을 시중가보다 최대 40~5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발열내의는 체내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흡수해 자체적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원사를 사용해 보온성이 높고 일반 내의보다 얇아 착용감이 뛰어난 제품. 
 
유명 언더웨어 브랜드인 트라이의 발열내의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신장했으며 롯데마트에서도 지난해 발열내의 매출이 전년보다 2.8배 가량 신장하는 등 발열내의에 대한 수요는 점차 커지고 있는 추세다.
 
롯데마트는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선보일 발열내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성인내의는 지난해 보다 2배 늘린 10만장, 아동내의는 3만장 판매한다. 
 
성인 발열내의(상/하)는 각 9000원, 아동 발열내의(상/하)는 각 7000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가격은 비슷한 품질의 발열내의가 시중에서 1만4900원~1만6900원대에 판매되는 것과 비교해보면 40~5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배다희 롯데마트 언더웨어 MD(상품기획자)는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길고 더욱 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와 발열내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물량도 2배 이상 늘리고, 디자인과 색상도 다양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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