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한-스리랑카 무역포럼'
17일, 대한상의회관
2011-10-17 14:00:00 2011-10-17 14:00:0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한국과 스리랑카 기업 60여명이 모여 교역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7일 대한상의회관에서 니오말 페레라 스리랑카 외교부 차관을 초청해 `한-스리랑카 무역투자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리랑카 외교부 차관, 조엘 셀버나야감 호벨그룹 회장 등 양국의 기업인 60여명이 참석했다.
 
니오말 페레라 스리랑카 외교부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기업들이 스리랑카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호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지난 스리랑카의 내전으로 위축됐던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절단 방한을 계기로 교역과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럼에서는 스리랑카 투자청과 수출발전청이 스리랑카의 무역투자 환경과 2012년 스리랑카 엑스포에 대해 설명했다.
 
포럼 뒤 이어진 비즈니스 네트워킹에는 STX(011810), 에스씨아이, 씨엠프로전인과 같은 한국기업이 참석해 사업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상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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