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9시5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날보다 720원(-12.16%) 내린 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전날 삼부토건의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거래소는 횡령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삼부토건은 지난해 기준 도급순위 34위인 중견 건설사로, 지난 4월 만기에 이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자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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