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방지협약(이하 UNCCD) 제10차 총회'에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의전차와 행사지원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쌍용차 대치영업소에서 신영식 마케팅담당 전무와 럭 낙가자 UNCCD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차는 뉴체어맨W 10대와 코란도C 5대 등 총 15대다.
◇ 쌍용자동차 마케팅담당 신영식 전무(사진 왼쪽)가 UNCCD 럭 낙가자(Luc Gnacadja) 사무총장에게 의전차량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또 지원 차량의 원활한 운영과 VIP 안전을 위해 서비스 전담반 운영, 비상 정비망 등을 가동해 완벽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쌍용차는 행사기간 동안 창원컨벤션센터에 뉴체어맨W 및 코란도C 등의 홍보 부스를 설치해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판촉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세계 각국의 대표에게 한국의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인 '뉴체어맨 W'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쌍용자동차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UNCCD 제10차 총회는 194개 UN 회원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환경분야 각국 대표,관계자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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