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TV, 이탈리아 바로크 음악 '만찬' 즐기세요
매주 목요일 바로크음악 집중조명 공연
2011-10-05 16:48:37 2011-10-05 16:49:3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문화예술전문채널 <ArteTV>(아르떼TV)가 매주 목요일 바로크 음악 공연을 연다.
 
<아르떼TV>와 고음악전문연주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그리고 국내 바로크 전문 스페셜리스트들이 오는 6일부터 3주 동안 목요일마다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일반인이 자주 접할 기회가 없는 바로크 음악을 3회에 걸쳐 집중 조명함으로써 일반인에게 클래식을 보다 폭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공연은 이탈리아 만찬의 이름을 땄다.
 
첫번째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맛보기를 뜻하는 ‘안티파스티’다.
 
17세기 바로크 음악의 태동을 나타냈던 소나타 위주로 공연이 이루어졌다.
 
두번째 공연은 본격 바로크 음악으로 접어드는 ‘프리모 피아띠’로 칸타타와 아리아로 구성된다.
 
세번째 공연은 마지막 만찬인 ‘세콘도 피아띠’로 화려한 관현악이 연주된다.
 
또 바로크 트롬본, 바로크 첼로 등 각종 원전악기가 등장하고 정통 바로크 테너, 카운터테너 등 특이한 성악가도 등장한다.
 
우첼리니, 바이버 등 초기 바로크 작곡가들의 작품과 바흐 헨델에 이르는 바로크 관현악, 성악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지루해지기 쉬운 바로크 음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공연은 아르떼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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