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SK텔레콤(017670)과
이마트(139480)는 실내 측위기술을 기반으로 매장 내에서 쇼핑정보·할인정보·광고 등을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결제가 연계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카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카트'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얻은 쇼핑정보, 구매리스트 등을 매장 내 카트와 연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장 내 적용된 측위기술을 바탕으로 쇼핑·상품·할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결제와 연결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과 결합된 형태로는 세계 최초다.
고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집이나 매장 밖에서 쇼핑·할인정보를 검색하고, 매장에서는 '스마트카트'와 연동해 상품정보, 할인정보, 쿠폰 등을 고객위치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또 증강현실을 통한 현장 쿠폰 수령, 추천상품 정보 조회 등도 가능하고 상품 결제 시에는 쿠폰으로도 결제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전자 영수증 받기, 멤버십 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SK텔레콤과 이마트는 성수점 1층에 '스마트카트'를 설치해 4일부터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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